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과 사후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내달 3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새누리당 염동열 국회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이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이 될 올림픽시설에 대한 효율적 활용과 함께 기존 올림픽 개최도시와 배후도시가 보유한 강점요소들과 연계를 통한 효과적인 사후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의원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조양호 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상정 한국건축정책학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동철 전 앵커의 사회로 중요체육시설의 활용현황 및 문제를 비롯해 항노화·의료교육, 개·폐회식장 사후활용계획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염동열 의원은 "체육, 문화·관광·축제, 의료, 건축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평창군, 정선군 등 관계부처 및 지역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첫 토론회"라며 "2018평창올림픽 유산과 사후활용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 대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