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2일 신임 상임이사에 강낙규 전 중앙기술평가원장(55·사진)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강낙규 신임 이사는 1960년생으로 부산 배정고,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기보에 입사한 후 포항지점장, 천안지점장, 창업지원부장, 중앙기술평가원장 등을 역임했다.
강 신임 이사는 인화를 중시하는 합리적인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업점장으로 오래 근무하면서 적절한 동기부여를 통해 인간미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직원들의 평판이 높은 편이다. 강 이사는 이사선임과 함께 기술금융 등 기술평가업무를 총괄하는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2017년 1월 21일까지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