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5.01.21 17:55:10
(CNB=최원석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21일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에서 김해공항 활성화를 위한 CEO릴레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공항은 지난해 개항 38년만에 처음으로 여객 1천만명을 달성하고 올해에는 1120만명을 목표로 국내선 요금할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 국제선 신·증편을 위한 전략적 해외노선 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은 “지난해의 성과는 김해공항을 이용해 주신 모든 여객분들과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공항 관계자의 사랑과 협력으로 이루어진만큼 항상 고객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며 “김해공항이 이제는 여객 1500만명 이상의 세계 중규모 공항으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의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제선증축공사 현장을 찾아 각종 재난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철저한 공정관리와 안내간판 설치 등으로 공사로 인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요청했다.
한편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청사는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2017년 1월까지 1334억원이 투입되는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