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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당권주자 박지원, 대의원·권리당원 지지율 1위

권리당원, 대구경북에서도 1위…국민여론 조사 문재인 압도적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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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5.01.15 15:50:19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경선 첫 토론회가 열린 15일 오전 토론회 장소인 광주 남구 월산동 광주 MBC 공개홀에서 왼쪽부터 이인영, 박지원, 문재인 의원이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광주=연합뉴스)

오는 2월8일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박지원 후보가 당초 문재인 후보가 독주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선거인단(대의원, 권리당원) 대상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대의원, 권리당원에서 각각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1월 10일 실시한 동 조사에서 박 후보는 대의원 43.3%, 권리당원 47.7%로 문재인 이인영 후보를 제치고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권리당원의 경우 지난 12월 20일~22일 실시한 조원씨앤아이의 1차 조사에서 28.3%였는데 비해 이번 조사에서는 19.4%P가 상승해 과반수에 육박한 47.7%로 문재인 후보(35.5%)를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후보는 선거인단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대의원 조사의 경우도 지난 1차 조사 당시 31.1%보다 12.2%P 상승한 43.3%로 37.5%를 얻는 데 그친 문 후보에게 지속적인 우위를 점했으며, 특히 대의원은 영남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권리당원은 대구 경북에서도 박지원후보가 1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현상을 나타났다.

 

이번 조원씨앤아이 조사는 지난 1월 10일, 새정치연합 선거인단(대의원 1014명, 권리당원 1009명, 일반국민 429명)을 대상으로 RDD(임의걸기) 시스템을 이용한 무선조사 방식으로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휴먼리서치가 지난 13일~14일 2일간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경선규칙(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무당층 대상)을 적용한 후보지지도는 당 대표에는 문 후보 54.1%로 압도적으로 선두를 지켜으며, 그 뒤를 13.5%를 얻은 박 후보, 9.3%를 얻은 이인영 후보가 뒤를 이었다.

 

새정치연합의 이번 전대 당대표 선출방식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30% △일반국민 15% △일반당원 10%이다. 당심(대의원 45%+권리당원 30%)과 민심(25%·단 일반당원의 경우 일반국민과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고 가정) 비율이 4대 1인 셈이다.

 

따라서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할 때 문 후보는 일반국민, 박 후보는 대의원·권리당원에서 각각 앞섰다는 점에서 예상대로 문 후보는 민심(民心), 박 후보는 당심(黨心)에서 비교우위를 보인 셈이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휴먼리서치 조사는 지난 13일~14일 2일간, 휴대전화 RDD / ARS 조사방식으로 1,005샘플(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무당층 549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최대허용오차 3.1%이며, 응답율은 5.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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