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캠코)

(CNB=최원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홍영만)는 부산 본사시대를 맞아 지역 일자리 창출 활성화의 일환으로 사회 진출을 앞둔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월 14일부터 2주간 현장실습 인턴십 과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캠코가 운영하는 현장실습 인턴십 과정은 2015년 1월 겨울방학 기간부터 두 차례 2주 과정으로 각 35명씩 총 70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참가 대학생들은 2주간 캠코 본사 전 부점에 배치돼 생생한 실무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 참가하는 70명의 대학생은 부산지역 대학의 취업센터를 통해 모집·선정됐으며, 1차는 1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차는 2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이 과정은 올 해 7월 여름방학 기간 중에도 계속될 계획이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캠코는 현장실습 인턴십 과정 이외에도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개최, 지역대학과의 정보․지식 교류 강화 등을 통해 부산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에 참가한 최지은(23·동아대 행정학과)씨는 “캠코를 비롯한 금융공기업들이 부산에 오면서 더 이상 서울을 가지 않고도 금융업무 프로세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이 같은 일자리 프로그램 지원이 계속된다면 취업을 준비하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