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우리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수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 농산물가격안정기금 및 수산발전기금’을 지원받을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aT를 통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매년 농안기금 등을 재원으로 농수산물의 저장, 유통, 가공, 수출사업자에게 시설 및 운영자금을 융자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전체 융자지원 규모는 8849억원으로 이 중 7383억원을 4월초까지 신청 접수받아 우선 지원한다.
지원용도는 계약재배 수매, 원료구입 등 운영자금과 식품·수출기업의 공장 신축, 개보수 등 시설자금으로 지원금리는 4% 이내이며, 대출기간은 운영자금이 1년 이내(계약재배는 5년), 시설자금은 10년 이내다.
원료구입자금 등 운영자금은 1월 28일까지, 계약재배 수매자금은 3월 27일까지, 시설자금은 4월 3일까지 aT 각 지역본부(지사)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서는 공사 각 지역본부(지사)에서 수령하거나 공사 홈페이지(http://www.aT.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