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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어떻게 보는지 귀기울여"… 朴대통령 새해 첫 업무보고

"조직개편, 구체적 안 나오면 발표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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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정숙기자 |  2015.01.13 09:53:17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신년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맞물려 여론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날 박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이른바 ‘문고리 권력’으로 불리는 비서관 3인방 교체를 할 이유가 없다고 한 것 등과 관련해 일부 언론은 대통령의 상황 인식이 일반적인 여론과 괴리감이 있다고 보도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에 대해 “여러분의 시각을 존중하고, 여러분이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조직개편 방향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안이 완성되면 적절한 시기에 발표하게 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향후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대한 여론의 추이를 살펴 조직 개편을 단행할지 주목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당장 회견 다음날인 이날부터 올해 정부 부처의 첫 업무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소통에 나선다.

첫 업무보고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기초가 튼튼한 경제 및 내수수출 균형경제’를 주제로 6개 부처(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공정거래위원회)  합동 보고 형식으로 진행된다.

다음날인 15일에는 역동적 혁신경제(기재부·산업통상자원부·금융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중소기업청), 19일 통일준비(통일부·외교부·국방부·국가보훈처), 21일 국가혁신(행정자치부·법무부·국민안전처·인사혁신처·국가권익위원회·법제처·식품의약품안전처·원자력안전위원회), 22일 국민행복(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환경부·여성가족부) 등 순으로 업무보고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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