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남동구 논현동 764-4번지(10,766.8㎡, 대) 토지의 공개경쟁 입찰 매각에 성공했다.
그러나, 시는 작년 말 송도국제도시 Rm2부지를 3,200억원에 매각한 성공사례에 탄력을 받아 2014년 다시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이어, 2014년 12월 30일부터 2015년 9월 8일까지 재입찰 공고를 냈고, 지난 1월 9일 최종 낙찰자가 선정되었다.
낙찰자는 예정가 189억원보다 40억원 높게 쓴 유승종합건설로 최종 가액 229억원에 낙찰됐다. 유승종합건설은 구월 보금자리지구 한내들 퍼스티지를 건설한 회사다.
시 관계자는 “시가 재정건전화의 원년으로 삼고 있는 올해 새해부터 첫 걸음을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부동산 매각 및 재정건전화 작업에 좋은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