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1.12 15:03:23
김포시(유영록시장)는 최근 급증하는 각종 범죄와 재난에서 김포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민ㆍ관ㆍ군 MOU를 통해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및 CCTV 통합 관제 및 방범, 교통, 어린이안전 등 CCTV를 통합 운영 및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스마토피아센터 중심으로 '스마트 유토피아 김포' 건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33억원을 투입, 신도심과 구도심의 CCTV를 통합ㆍ운영할 수 있는 스마토피아 센터를 구축 완료하였으며, 또한, 7억원을 투입 최첨단 지능형 범죄안전망을 적용한 CCTV를 추가로 구축 및 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김포경찰서 112상황실 및 김포소방서, 해병2사단, 육군17사단, 우리병원, 고려병원 등 주요 공공기관과의 MOU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24시간 시민안전망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총 2,000여대의 최첨단 지능형 CCTV를 통해, 강도, 성폭력 등 65건 100여명의 강력범죄사건 예방 및 사고해결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이 중심되는 '스마트 소통타운서비스'구현
김포시는 시민중심의 '소통, 나눔, 상권, 안전'등을 테마로 시민이 주도하는 소통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경기도, 김포시가 공동으로 8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방송통신융합 시범사업인‘스마트타운 플랫폼’구현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6월에 경기도와 김포시, 경기과학기술진흥원등과 컨소시움을 구성 및 사업을 착수하였으며, 그동안 김포로컬푸드, 새마을지도자, 통리장단, 언론인, 주민자치회, 정보화위원회,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함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가능했다.
이를통해, 시민과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뉴거버넌스 형태의'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을 구축함으로 맞춤형 생활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및 경제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편리하고 빠른 시민맞춤형 '스마트 주차정보서비스' 제공
정부3.0 정책에 맞춘 실시간 시민 맞춤형 주차정보서비스를 국토교통부의 ITS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올해말쯤 시민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총 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김포시 공공주차장 전체(67개/4,138면)에 대해 실시간 주차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주차이용 및 이용자 편의를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8월 ‘2015년 국토교통부 ITS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였으며, 9월에 정보화추진 우수시군으로 김포시가 선정됨에 따라 국비2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되게 됐다.
시 관계자는“본 사업을 통해 김포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고, 또한 “연간 공공주차장 이용률이 평균 10%이상 향상될 것이며, 17천여건의 불법주정차 및 이를 단속하는 행정력도 상당부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세계로 도약하는 스마트 전자도시 김포 구현에 총력
또한, 김포시는 세계로 도약하는 김포를 구현하기 위해, 세계도시전자정부 협의체(WeGO) 및 UN공공행정네트워크(UNPAN) 등 전자정부 관련 국제기구 및 국제행사에 참여하여, 전 세계에 김포시 우수 행정을 알리고 선진 행정사례를 벤치마킹하여,'글로벌도시 김포'를 추진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에 세계도시전자정부 협의체(WeGO)에 회원가입을 했으며, 11월에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제3회 WeGO 총회에 참석하여, 세계 70여개 도시들에게 김포시와 스마토피아센터를 소개했다. 이를통해 ‘세계 도시경영분야 전자정부 우수상’과 ‘세계 5대 스마트시티 우수도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포시는 이를 통해, 전 세계 선진 IT행정 사례 교류를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김포시 행정고도화를 추구할 예정이며, 또한, 김포시 우수 IT사례를 전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세계로 나가는'글로벌도시 김포'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