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원도당은 9일 오후 춘천 베어스관광호텔에서 신년인사회를 갖고 내년 실시되는 제20회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압승을 결의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염동열 강원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진태·김기선·이강후·권성동·정문헌·황영철·한기호 국회의원과 최동용 춘천시장 등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원, 당협운영위원,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염동열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강원도 9명의 국회의원들은 중앙무대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면서 "올해 강원도 예산 6조원 시대를 연 것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9명의 국회의원들이 더 큰 정치로 강원도는 물론 한국 경제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진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모든 참석 의원들은 덕담과 함께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도당 당원들은 올해 도내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새누리당 도당은 도민의 역량을 집중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한 올림픽이 되도록 혼신을 다할 것과 현행 국회의원선거구 9석 사수, 당조직 강화를 통한 2016년 국회의원 총선거 전승을 각각 결의했다.
한편 제20대 총선은 2016년 5월 30일부터 4년 임기의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로, 선거는 2016년 4월 13일에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