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의장 유영근) 의원들은 7일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회에 산재한 애로사항과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김포시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 및 노인회 회원의 권익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는 조례 개정을 통한 기금 확대, 경로당 운영비 증액, 노인대학 4년제 개편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였으며, 또한 평균 수명 100세 시대가 곧 도래하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의회와 노인회가 앞장서서 김포시 복지증진과 서비스 향상에 토대를 만드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 1976년 김포군지부를 창립한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는 현재 김포시 각 읍·면·동의 경로당 및 김포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1984년 설립한 김포대학은 작년까지 약 2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