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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구스, '마누스어워드' 개최...플라스틱 베어링 우수성 입증

다양한 플라스틱 베어링의 효용과 새로운 기술적, 경제적 혁신 소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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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01.08 10:44:16

'플라스틱 베어링'을 장착한 스마트카 세계 투어로 기술력을 입증한 이구스가 '2015 마누스어워드'를 개최한다.


한국이구스(대표 프랑크블라제)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되는 플라스틱 베어링의 효용을 널리 알리고, 플라스틱 베어링 적용을 통해 달성한 새로운 기술적, 경제적 혁신을 소개하고자 '2015 마누스어워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첫 대회를 시작,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마누스어워드는 그동안 전 세계 33개국, 437개의 사례들이 소개되어 경쟁을 펼쳐왔다.


올해의 마누스의 심사 기준도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고성능 폴리머 재질의 부품인 플라스틱 베어링으로 얼마나 많은 기술적, 경제적 이점을 실현했는지가 관건이다. 특히 플라스틱 베어링이 적용된 제품 개발에 있어 개발자의 창의력 부분에 높은 점수가 가산될 전망이다. 이구스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플라스틱 베어링은 현재 오토모티브, 포장, 식품, 공작기기, 메디컬, 자동화 설비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금속 베어링을 신속하게 대체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구스의 대표제품이자 최초의 플라스틱 베어링으로 유명한 '이글리두어(iglidur)'는 금속 롤러 베어링 대비 7분의 1 수준인 낮은 중량과 오일과 그리스 등의 급유가 필요없어 유지 보수에 대한 염려가 적고, 부식을 방지해 생산비 절감, 친환경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3년 실시한 마누스어워드에서는 마찰 클러치나 공압 로터리 피스톤 엔진, 크로스-컨트리 스키 장비와 같은 수상작 외에도 소시지 제작 기계서부터 접이식 자동차까지 매우 다양한 사례들이 출품되어 산업분야에서의 플라스틱 베어링 적용 분야의 방대함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구스의 Gerhard Baus 베어링 사업부 부장은 "마누스는 어떤 산업 분야든 상관없이 창의적이고 기발한 적용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며 업계의 마누스어워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2월 20일 접수를 마감하는 '제7회 2015마누스어워드'의 수상자는 독일 하노버 박람회에서 그 수상을 실시하며, 1등에게는 5,000유로(한화 65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방법은 플라스틱 베어링 적용사례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사진, 또는 비디오 파일을 첨부해 마누스 홈페이지(www.manus-award.com)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마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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