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5년 새해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브랜드사업 발굴 등 인천의 가치창조를 위한 사업에 가속도를 붙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 보고는 별도의 자료없이 유정복 시장에게 직접 구두로 보고하며, 행정·경제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 확인평가담당관 등이 배석하여, 7일 행정관리국을 시작으로 14일까지 16개 실·본부·국·단, 1개 출장소를 비롯해 4개의 공사·공단 등 총 21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각 부서·기관에서는 유시장이 강조해 온 인천이 가진 최초· 최고의 역사, 바다와 섬 등 타 도시와 차별화된 인천만의 지리적 특성, 공항·항만·경제자유구역 등 인천이 지닌 잠재력을 기반으로 인천만의 가치창조를 위한 대표 브랜드사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민선6기 핵심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등의 이행 계획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민선6기의 구상을 구체화하고 인천의 가치를 높이는데 필요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