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6일 공개한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로고 디자인.(자료=인천시)

올해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로 지정된 인천시의 로고 디자인이 공개됐습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로고 디자인을 확정하고 상표권 출원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계 책의 수도 로고는 무한대로 펼쳐지는 책을 형상화해 책의 무한한 가능성과 인천을 상징하는 바다의 물결을 표현해 여러 가지 디자인 형태를 배출함으로써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유네스코는 1995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지정한 이후 2001년부터 매년 세계 책의 수도를 선정해 왔다.

시는 지난 2013년 15번째 책의 수도로 선정되어 ‘책으로 하나 되는 세상(Books For All)’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문화도시를 구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도시 브랜드 및 문화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세계 책의 날에 맞춰 오는 4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한편, 이번에 확정된 상징물을 활용해 6개 분야 19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국민들의 관심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