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문화회관이 세계적인 교향악단인 비엔나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수석 관악주자들로 구성된 ‘빈-베를린 브라스 퀸텟’을 초청해 1월 17일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유럽과 미국에서 금관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과 함께 청중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빈-베를린 브라스 퀸텟의 첫 내한공연.
이들은 베를린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트럼펫 수석인 ‘Gabor Tarkovi’과 부수석인 ‘Guillaume Jehl’를 중심으로 베를린필하모닉 튜바 수석인 ‘puttkamer’와 호른 수석인 ‘Thomas Jobstl’과 비엔나 트럼본 수석 ‘Dietmarkublbock’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는 2월 음반 출시를 앞두고 부산을 방문해 부산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에는 금관악기의 매력을 물신 느낄 수 있는 ▲바흐의 ‘퓨가’ ▲말콤 아놀드의 ‘브라스 퀸텟’ ▲가브리엘 포레의 ‘파반느 작품번호 50번’ 등이 연주돼, 다양하고 재미있는 금관악기만의 웅장하고 현란한 연주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051-607-6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