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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주자들 컷오프 앞두고 새정치 당심잡기 불꽃경쟁

7일 본선 행 세자리 결정 컷오프 앞두고 존재감 부각에 열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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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5.01.04 16:30:15

▲지난 3일 제주도당 2015 단배식 및 당 지도부 합동 간담회'에 참석한 후보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본선행 예비경선(컷오프)을 앞두고 당 대표에 도전하고 있는 당권주자들은 일정을 조절하며 당심(黨心)잡기에 주력하는 등 존재감 부각에 열을 올리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당권주자들은 전날까지는 출마선언 기세를 몰아 본선까지 겨냥한 '전국순회'를 주요 일정으로 편성했다면, 4일부터는 비공개적으로 예비경선 선거인단을 만나는 데 캠페인의 상당부분 할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문재인 의원과 박지원 의원의 양강 구도 속에서 나머지 한자리를 놓고 이인영·박주선·조경태 의원은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각 지역을 돌며 자신이 차기 당대표에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다시 태어나는 새정치연합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전날 제주도당 신년인사 및 당원간담회에 참석했다가 상경한 문 의원은 이날 특별한 외부일정 없이 수도권에 머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한 문 의원과 나란히 전날 제주를 방문했던 박 의원도 이날 오전 공식 일정을 비운 채 오후에는 대전을 찾아 원로당원 및 청장년 당원들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문 의원 측은 "출마선언 후 전국 각지를 차례로 방문했다"며 "일단 컷오프가 눈앞에 다가온 만큼 당분간은 서울이나 경기 지역에 머물며 중앙위원 등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박 의원이 대전을 찾는 것은 출마 선언 후 처음으로, 이번 전대가 영호남 대결로 구도가 짜여지면서 충청권 표심이 중대 변수가 됐다는 점을 고려한 일정으로 보인다.

이 밖에 박주선 의원과 이인영 의원도 별도 일정을 잡지 않고 예비경선을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경태 의원은 영남 지역을 순회하며 당원과의 접촉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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