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은행)

(CNB=최원석 기자)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지역고객에게 맞춤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적화된 ‘종합자산관리시스템(WMS : Wealth Management System)’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오픈한 부산은행의 종합자산관리시스템(WMS)는 고액자산가를 위한 정밀한 자산관리서비스 뿐만 아니라 영업점 일반 창구에서도 즉시 간편한 자산설계가 가능하도록 개발해 부산은행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자산관리 및 은퇴설계와 함께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주택구입, 결혼준비, 교육자금 등의 다양한 이벤트 설계로 고객의 상황과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은퇴설계의 경우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의 3층보장 분석을 기초로 주택연금, 투자자산을 추가 분석하여 체계적인 은퇴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본인의 은퇴준비뿐만 아니라 미래에 홀로 남게 될 배우자의 생활비와 간병비 설계까지 가능한 부부은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WMS의 사후관리시스템을 통해 투자상품 가입 후 수익률 변동에 따라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제안하는 등 상품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은행 박영봉 마케팅본부장은 “지역은행의 특성을 살려 은퇴예측자금, 주택가격, 결혼자금, 교육비 등의 기초자료를 지역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활용해 차별화된 지역특화 서비스가 가능하며 바쁜 직장인과 일반고객을 위한 간편설계를 통해 PB 뿐만 아니라 일반창구에서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부산은행 WMS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