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일부 상근임원(전무이사)의 사임에 따라, 회장이 후보자를 직접 추천하고 지난 23일 이사회 의결 및 30일 총회 승인을 거쳐 신규 상근임원 4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상근임원은 ▲김종신 전략기획본부장 ▲하태범 신성장연구본부장 ▲이정기 울산지부장 ▲이형철 서울지부장이다.
박범식 회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비상경영 및 내부혁신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KR 혁신 위원회'를 운영하며 조직 혁신과 제도개선을 위한 과제를 식별하고 세부추진전략을 수립해왔다”며 “5명의 상근임원(김창욱 기술지원본부장 포함)을 주축으로 가장 효율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신규 상근임원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