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직원 대표가 한데 모여 한해를 마무리하는 봉사활동을 갖는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고상범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오는 31일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SK청솔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결식우려노인 등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배식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배식을 마친 후 어르신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덕담을 나누게 된다. 또한 남 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이날 배식봉사에 앞서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에 올 수 없는 저소득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거창한 종무식보다는 조용히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데 도지사와 직원대표들이 뜻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