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서울역 인근 ‘따스한 채움터’(용산구 동자동 소재)에서 노숙자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윤상현 자유총연맹 회장직무대행, 우종철 사무총장을 비롯해 여성회와 일반회원 등 20여명과 탈북인사 최현준 통일미래연대 대표, 정순희 목사(통일길벗 대표) 등 ‘이북오도봉사단’ 10여명이 참여해 40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배식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상현 회장대행은 “차가운 날씨에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풀뿌리 조직부터 연맹 본부까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