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영철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강원 홍천·횡성)이 국회사무처로부터 2014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사무처는 매년 12월 말 법률안 발의건수 및 가결건수, 본회의 및 위원회 출석 등을 기준으로 입법 및 정책개발 자문위원회를 거쳐 국회의장이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황영철 의원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을 예방하고 농업인 재해 발생 시 보장급여를 제공하도록 하는 농업인 재해보장법안을 올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켜 포괄적인 농작업 재해관리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을 대표 발의해 임대시장의 수급 불일치로 전세가 불안 및 전·월세 간 주거비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민간 임대 주택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임대주택 공급의 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측면에서 그간 논란이 된 정치인의 수익성 출판기념회를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민의가 반영된 다수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황영철 국회의원은 "입법과 정책개발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책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서민과 민생을 위한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은 오는 12월 29일(월) 오전 11시 국회접견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