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국장 성맹철) 봉사단체 사랑나눔회는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남구 지게골복지관에서 성탄절을 맞아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남부산우체국 사랑나눔회는 이날 저소득층 독거노인 200여명을 초청해 점심 특식과 다과를 제공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5명에게는 도시락을 만들어 직접 배달했다.
오후에는 지게골 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25명에게는 성탄선물(의류)을 주었으며, 사랑나눔회 회원들과 어린이들이 함께한 즐거운 장기자랑 시간도 가졌다.
성맹철 남부산우체국장은 “이번 사랑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는 조금이나마 따뜻한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다가오는 양의 해에는 양과 같이 행복하고 푸근한 한 해가 되도록 우체국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