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지원의 일환으로 부모와 떨어져있는 삼정학교 50여명의 탈북아동과 북한이탈주민 자녀에게 성탄선물을 증정했다.
자유총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국고사업으로 삼흥학교(현 삼정학교)의 탈북아동 및 탈북자 자녀 방과 후 교실 등을 지원해왔으며, 올해 국고지원이 중단된 이후에도 자체예산으로 탈북 어린이들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윤상현 연맹 회장대행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뿐 아니라 탈북아동과 탈북자 자녀 등 2세대 탈북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을 지닌 통일한국의 주축으로 성장해 한반도 통일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