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문화회관이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마무리하고 송년의 감동을 선사하고자 12월 27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43회 정기연주회 ‘2014 송년음악회 헨델 메시아’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어지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의 하이라이트로 주요한 합창만을 발췌해 부산시립합창단 남성단원과 부산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연주한다.
또한 현재 가천대학교 작곡과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김동수 교수의 창작곡도 들려준다.
이어 권영기의 지휘로 기장군해송여성합창단의 합창과 부산시립합창단의 남성합창도 함께 준비돼 여성, 남성, 혼성합창의 다양한 합창무대와 교향악단의 반주의 곡까지 다양한 무대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입장료는 1천원이며,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그 밖에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culture.bus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1-607-316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