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센텀지점 B2F 매장에서 ‘2014 롯데백화점과 함께하는 중소기업 상생협력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대기업·중소기업간 동반성장과 창조혁신형 제품 육성지원 차원에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롯데백화점의 협조로 롯데백화점 센텀점에서 사흘간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센텀지점 입점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업체 선정을 백화점 입점관련 전문MD가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중 품질이 우수한 제품위주로 ㈜이앤에프식품 등 18개 업체를 참여업체로 결정했다.

그 동안 부산시는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대형유통망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대형유통망 바이어 및 유통채널 연결 전문가와 1:1 입점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유통망 입점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뿐만 아니라, 홈쇼핑 판매 방송에서도 부산지역 중소기업 5개 업체를 지원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말특수를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대형 유통망 입점방식의 판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