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공공보건의료사업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3 공공보건의료기관 평가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전년대비 공공성 강화부분이 크게 향상된 점이 높게 평가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에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 1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기관평가는 공공성 강화,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안전망 기능 수행,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4개 분야에 걸쳐 2013년 사업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각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됐으며,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양광모 원장은 “환자 안전 및 질향상 활동과 지역민 대상 암예방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점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의 암 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