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릉시가 내년 1월부터 스토브리그를 비롯해 야구와 배구, 육상과 아이스하키 등 70여 개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겨울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강릉은 겨울철 날씨가 비교적 따뜻하고 숙박시설, 자연환경과 먹거리, 풍부한 체육시설 등 전지훈련팀이 선호하는 지역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체육단체에 홍보 안내 책자를 발송하고 다양한 팀을 유치하고 있으며 방문한 모든 팀들이 최상의 훈련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 간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며 "우리시는 매년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중점 홍보기간을 운영해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