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성시 제공)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7일 ㈜농심 안성공장에서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심 안성공장 노동조합(지부장 정영도)원 및 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보건소에서 관리중인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 150만원과 라면 30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은 ㈜농심 안성공장 직원들이 보건소와 연계한 방문보건사업 대상자중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생활 형편이 어려운 42가구에 배부할 계획이다.
태춘식 보건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매년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농심 안성공장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성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나눔 활동에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지킴이인 방문간호사들을 통해 질병, 장애, 고령 등 위험요인을 가진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건강한 안성시 만들기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