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진태 국회의원(강원 춘천)은 17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저서 '진태의 난중일기'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작가와의 만남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새누리당이 '정가 판매를 하더라도 집회 형태는 안된다'는 출판기념회 금지를 당론화한 데 따라 '3무(無) 판매'로 진행됐다.
3무(無) 판매는 피감기관 등을 상대로 한 초청장이 없고 지역구민 동원 등 집회형태가 없으며, 가격 부풀리기 없이 저서를 판매하는 형식이다.
진짜 팔리는 책을 만들고자 한 노력의 결과 '진태의 난중일기'는 지난 10일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가 시작된 이후 3000부가 판매됐으며, 지난 12일 2쇄에 들어간 상태다.
'진태의 난중일기'는 김진태 의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시민들과 소통에 나선 이야기, 국회 안팎에서의 의정활동, 가족에 얽힌 이야기 등을 사진, 페이스북 글과 함께 간결한 문체로 엮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