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 고성군은 수목 또는 수목의 가지가 주택, 도로 등에 기울어져 쓰러질 염려가 있는 수목에 대해 사전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과 인접한 주변의 고사목을 제거하는 재해 우려 수목 제거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제거하지 못해 집중호우나 태풍, 대설 등 자연재난으로 재산과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도로 및 주택 주변의 위험한 나무를 제거하며 읍·면에서 재해 우려 목 지원사업을 받고자 하는 신청 대상지를 현지실사 등의 사업 적정여부를 검토해 대상지로 선정했다.
또한 군은 관내 거진읍 자산리 외 7개 소의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50 본을 제거해 대략 80% 사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14본의 나무를 내년 초까지 특수장비를 동원해 우려 목 제거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수목과 인명피해 등 긴급을 요하는 수목에 대해 제거사업을 우선 시행해 산사태, 병충해 피해 등 2차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조기에 위험 수목 제거 작업을 완료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