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국적의 환자 및 보호자 약 100여명과 김형철 부원장과 국제진료센터 외국인 코디네이터 등 교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교직원들과 교직원 자녀들이 직접 준비한 춤과 노래 공연에 이어, 외국인 환자들이 병원에 감사하는 의미의 답가 순으로 진행됐다. 또 러시아 음식 뷔페로 만찬과 참석자 전원에게 행운권 추첨을 통한 선물이 전달됐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올해 1만여명의 외국인 환자가 내원했고 이중 러시아 환자가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