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동명대)

(CNB=최원석 기자) 동명대(총장 설동근)는 간호학과가 ‘2014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성장과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 여건과 교육성과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판단해 공식적으로 확인, 인정하는 제도이다.

동명대 간호학과는 자체평가 설명회, 자체평가보고서 작성 및 제출, 서면평가 및 현지방문평가, 평가결과 조정 및 판정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평가내용은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평가영역 총 32개 평가항목이며, 인증을 받은 간호교육기관은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다.

간호교육기관은 늦어도 2016년까지 평가·인증을 받아야 한다.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인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정부인정기관으로부터 평가·인증을 받은 대학을 졸업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도록 의료법이 개정됐기 때문이다. 개정된 의료법은 2017년 입학생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