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께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국민 안전처와 KBS가 공동 주최하는 2014 안전문화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 안전처 장관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금 5천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이 우선입니다.'란 슬로건을 제정하고 다양한 안전문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생활안전 홍보영상을 제작해 보급하고 안전문화운동 홈페이지를 제작해 다양한 안전정보를 제공한 것이 큰 가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도 시는 어린이 안전교육 그림책 제작을 비롯해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방문 안전교육, 폭력 예방교육, 재난안전리더 양성, 공사장 가설울타리 안전문화 홍보, 안전 관련 시민 단체 활동 등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만희 부시장은 "새롭게 발족된 국민 안전처 장관상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올 한 해 유난히 각종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을 잊지 말고 원주시민 모두가 안전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갖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