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사무소를 통해 현지정보 수집 및 시장 상황을 파악해 향후 지점 설립 또는 현지 은행 지분투자나 인수합병(M&A)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캄보디아는 라오스·미얀마·베트남과 함께 아세안의 신흥국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우리나라 중소기업 3000여개가 진출해 있는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자원과 인구가 많은 동남아 최대 시장이다.
프놈펜과 자카르타 사무소 개소로 기업은행의 동남아시아 지역 점포망은 베트남의 호찌민과 하노이지점, 미얀마 양곤 사무소를 포함해 5개로 늘어났다. 전체 해외 점포망은 총 25개다.
기업은행 측은 중소기업 전문 은행으로서의 노하우 전수는 물론 두 나라의 금융시장과 특성 등을 면밀히 파악해 현지시장 공략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