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6일 제252회 정례회를 통해 2015년 당초예산안과 기금,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사했다.
새누리당 박순자 의원(비례대표)는 공지천 포장마차촌 주변 주차공간 관련해 "평일에는 주차공간이 많이 필요로 하지 않으나 주말에 부족해 추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일부 상가의 개인 주차장화 되는 것이 아니냐"고 묻고 "주차장 면수가 일부 과도한 면이 있는 만큼 일부공간을 최근 이슈가 된 택시 휴게공간으로 활용 방안도 같이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새누리당 손우철 의원(동면·동내면·동산면)은 강원도 통합인터넷 방송과 관련 "주 2회씩 시정홍보를 하고 있는데 시민이 많이 시청할 수 있도록 시청률 제고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아울러 전국적인 홍보에도 강화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대주 의원(신북읍·서면·사북면·북산면)은 "소양호 유도선 위탁사업은 위탁 승인했는데도 위탁 예산은 소관위원회에서 사업 설명이 부족해 삭감됐다"고 지적하고 "현장 확인을 해보면 오히려 예산이 절약되고 있으므로 예산 설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황찬중 의원(교동·후평1동·후평2동·후평3동·효자3동)은 "임시직이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되면서 일부는 봉급이 삭감된 경우도 있다"고 지적하고 "무기 계약직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른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호봉제를 실시해 무기 계약직의 사기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변관우 의원(동면·동내면·동산면)은 "하천정비 사업은 개발과 보전이 공존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하천정비는 친수적이고 하천에서 자연과 함께 어울릴 수 있고 주민과 소통하면서 주민의 요구가 하천 정비에 반영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남상규 의원(소양동·조운동·약사명동·근화동·신사우동)은 "지하상가 유지 관리를 위한 협약은 준공이 된 후 3년이 지나서 협약을 했다"면서 "준공일을 기준으로 협약 이행하는 등 사업비 지원이 부적절 했던 업무추진과 관련 예산 편성의 잘못계상됐다"고 질타했다.
새누리당 유호순 의원(효자1동·효자2동·석사동)은 "군의 시민화 사업으로 시티투어 사업을 하고 있으나 사업 성과가 부족하다"면서 "현재 102보충대에 관련 가족들이 전국에서 많이 방문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런 가족에게 시티투어 사업을 할 경우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새누리당 이상민 의원(퇴계동)은 "농업기술센터의 업무는 전문직이 요구되고 있음에도 관련분야의 전문가가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저조하다"면서 "관련 예산편성도 중요하지만 전문 분야의 직원 채용으로 직원사기 및 업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개선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