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내 음식점 137곳이 올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됐다.
춘천시는 기존 모범업소 124곳과 신규신청 28곳 등 총 152곳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137곳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기존 보범음식점 가운데 가미닭갈비, 강촌설렁탕 등 114곳이 재지정됐고, 오십년 평양냉면과 고은가든, 공지천 왕갈비 등 23곳이 신규 지정됐다.
업종별로는 한식이 가장 많은 113곳을 차지했고, 일식과 양식 각 7곳, 뷔페 6곳, 중식 3곳, 기타 1곳이 지정됐다.
모범음식점은 위생, 서비스, 맛, 기여도와 부가점수를 합산, 기준점수 이상 업소를 지정하고 있다.
음식문화개선 실천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 좋은 식단 이행여부, 덜어먹는 용기 제공 등을 심사에 새롭게 포함시켰다.
시 지정 모범업소는 지정증과 모범업소 표지판을 주고 시 홈페이지 및 전국지자체 홍보, 각종 행사시 방문단체 홍보,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