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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북한 내부서 체제 붕괴 기대 어려워"

"북한 주민들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만 개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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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정숙기자 |  2014.12.16 11:52:25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이 12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의정회 초청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북한 체제 붕괴와 관련, “그동안은 저항세력이 존재했는데 저항에 관여한 사람을 다 없앴기 때문에 북한 내부에서 체제 붕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예상했다.

김 대표는 이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MBA(경영학 석사과정)를 밟고 있는 남녀 외국인 학생 30여명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북한은 공산독재 국가이자 동시에 신성국가라고 한다. 김일성 교도들이고 (인구가) 2천500만명이니까 세계 10대 종교라고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정은 체제’의 북한 개방에 대해서는 “북한 국민(주민)들이 굶어 죽지 않을 정도로만 개방할 것”이라며 “북한의 독재자는 어느 정도 선 이상 개방하면 (체제가) 무너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개방돼서 무너지지 않을 정도의 최저선만 개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한 핵무기 개발에 대해서는 “체제 경쟁에서 완전히 뒤진 북한이 자기들의 생명유지와 북한 인민들이 굶어 죽지 않을 정도로 외국에서 지원을 받기 위한 공갈협박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핵무기는 굉장히 위협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는 거기에 대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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