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가 연이은 상복에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인 지방자치단체장부분 대상에 이어 경제리더 대상, 복지행정대상, 이번에는 도에서 실시하는 201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16일 경기도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했던 시·군 종합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이번 수상은 정부합동평가 분야와 도 주요시책분야 등 시정 전반에 걸쳐 10개 분야, 139개 세부지표를 평가하는 것으로, 각 시군의 종합적인 행정능력과 성과를 측정하는 척도라는것이 광주시의 설명이다.

따라서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지역경제, 지역개발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2011년 이후 5회 연속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명실공히 국정·도정시책, 행정추진능력에서 경기도에서 가장 앞서가는 시군으로 평가됐다.

이에 앞선 지난 11일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이 고객감동과 사랑을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친절마인드제고, 민원지연 제로화, 공직기강확립 등의 3대 시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대한민국 한국인 지방자치단체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지난 5일에는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공모사업 중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 확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다. 지난 10월에는 대한민국 경제디러 대상 시상식에서 상생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렇듯 광주시가 연이은 상복에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