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4.12.16 09:01:17
(CNB=최원석 기자) 부산지역 후기 일반고등학교 학생 모집의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 2만4515명 모집에 2만5967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2015학년도 후기 일반고 지원 현황을 15일 이같이 발표했다.
접수 결과, 학교장전형고는 1633명 정원에 2018명이 지원(지원율 124%)했고, 평준화적용고는 2만2882명 정원에 2만3949명이 지원(지원율 105%)했다.
학교장전형고와 평준화적용고를 모두 합하면 총 2만4515명 정원에 2만5967명이 지원해, 지원율 106%를 나타냈다. 정원 대비 지원 인원을 계산해보면 1452명이 불합격될 것으로 예상되나, 학교장전형고의 미달 학생수가 247명이므로 실제 불합격 인원은 이보다 더 늘어난 1699명으로 예측된다.
학교장전형고는 학교별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학교장전형고 불합격자는 자동적으로 평준화적용고 전형 대상자에 포함된다.
평준화적용고 합격자 발표는 오는 26일이며, 학교 배정 발표는 내년 1월 30일에 할 예정이다.
학교장전형고 및 평준화적용고 불합격자는 내년 1월 12일부터 14일에 실시되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추가모집 모집 현황은 오는 22일 이후 시교육청 홈페이지(고입포털-자료실)에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