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서병규)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겨울철 연안여객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연안여객선 안전관리업무가 부산해양경비안전서에서 부산해양항만청으로 이관되고 처음 실시하는 점검으로 관내 여객선(2개사, 3척)에 대해 특별점검반(7명)을 편성했다.
특별점검에서는 선박운항, 갑판·기관설비, 비상대응 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해 부산해양항만청에서는 지난 10일 부산해양경비안전서, 한국선급 등 관련기관과 사전 회의를 개최해 업무이관에 따른 협조와 주요 점검사항 및 향후 점검방향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