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강원, IT문화콘텐츠 융복합산업 창조혁신 해야"

신희동 산자부 관계자 발표…NHN 플랫폼연계 창업활성화

  •  

cnbnews 유경석기자 |  2014.12.12 09:58:30

현 정부의 지역정책에 부응한 강원지역의 창조혁신으로 IT문화콘텐츠 융복합산업과 생명건강 융복합산업이 적합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대기업인 네이버와 네트워킹을 통한 강원창조혁신센터 개설을 그 출발점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신희동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과장은 11일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2014 강원도 지역산업 정책워크숍'에 참석해 산업부의 지역산업 육성방향과 강원도 발전정책 제언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가졌다.

 

이날 기조강연은 도내 전략산업의 그간의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한 각 기관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정부 차원의 전략산업에 대한 이해를 알 수 있어 관심을 끌었다. 

 

신희동 과장은 "현 정부의 지역정책방향은 국민에게 희망을, 지역에 희망을 주는 '희망(HOPE)'"이라며 "지역주도의 맞춤형패키지 지역발전정책으로 자율·협력·융합에 기초해 지역사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 정부는 내년도 지역주력산업에 시도별 지역기업과 테크노파크, 대학 등 지역혁신기관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추산업 지원에 1758억원을 투자한다.

 

또 경제협력권사업과 지역연고사업에 1491억원과 673억원을 편성하고,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기업을 연계하는 R&D사업에 7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기업, 지역혁신기관이 연계한 지역산업 활성화 생태계를 구축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창업의 HUB로서 창의적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지원으로 창업자와 투자자, 멘토 간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계된 대기업은 창업컨설팅과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펀드조성,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을 담당하고 테크노파크나 출연연구기관 등 지역혁신센터는 시제품 제작과 기술, 장비를 지원한다.

 

강원지역 창조경제의 멘토는 네이버다.

 

도는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 기업인 네이버와 함께 내년 초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춘천에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연구소, 연수원이 집결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 중인 연고로 강원도의 협력 대기업으로 선정됐다

 

도는 네이버, 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네이버와 강원테크노파크, 대학 연구소, 정보문화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간 네트워킹으로 사업화와 기술지원, 역량을 강화해 생명건강 융복합산업과 IT문화콘텐츠 융복합산업을 키워나간다는 구상이다. 

 

네이버와 협력해 도내 고유의 창조경제 모델 창출이 중요해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존 정부 주도 사업과는 달리 연계 대기업과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창조경제 모델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차원에서 네이버의 역량과 도내 특성이 잘 결합된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방안을 마련이 중요하다.

 

신희동 지역정책과장은 "강원도의 경우 바이오, 의료기기 제품을 제조하던 것에서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헬스케어와 NH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를 통한 생명건강 융복합산업으로 혁신해야 할 것"이라며 "IT문화콘텐츠도 기존 문화공연과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공급하던 데서 모바일콘텐츠 개발과 NHN 플랫폼을 연계한 창업의 활성화로 혁신할 것"을 주문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