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선급)
(CNB=최원석 기자)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최근 부임한 박범식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봉사단은 부산 명지동 자치위원회 봉사단과 함께 지난 9, 10일 양일간 부산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 400여 포기를 부산 명지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박 회장은 “예년처럼 올해도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추운 날씨에도 정성을 다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내년에는 좀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의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선급의 이러한 사회봉사 활동은 본사가 위치한 부산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선급 목포지부와 거제지부는 해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후원물품 및 성금 전달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조선·해운·해양 관련 전공자로서 해당 대학교 총장의 추천으로 선발된 대학생 및 대학원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