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종합검진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분변잠혈검사기. (사진제공=건협 부산센터)

(CNB=최원석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원장 김태선)는 오는 21일 셋째 주 일요일에 근로자 신체검사, 채용신체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종합검진 및 각종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건협 부산센터 김희철 과장은 “12월 들어 근로자 건강검진을 수검하는 사람과 건보공단 검진을 그동안 미뤄왔던 사람들의 검진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국가검진사업 참여를 문자 및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림을 실시한 건보공단의 노력에 따른 바가 크다.

건협 부산센터는 평소에 시간을 내기 힘든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와  자영상인의 검진편의를 돕고자 오는 21일 일요일에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날은 건보공단 검진과 채용신체검사, 대학교 등 기숙사 입사용 신체검사, 일반종합검진 및 각종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검진 시작 시간은 오전 7시부터다.

김태선 원장은 “올해 마지막 일요일인 28일 일요검진의 시행은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건협 부산센터는 내년에 40세 도달 연령 이상으로 건보공단 검진 등을 연초에 수검코자 하는 사람들의 검진안내를 위한 전용전화(051-559-9000)를 오는 3월 말까지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