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께 삼척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2월의 어느 멋진 날' 공연으로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가곡, 라틴 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동규 씨는 이번 공연에서 그의 크로스오버 앨범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비롯해 가곡 얼굴, 고향 생각, 그집앞,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이순간, 캐럴송으로 익숙한 Feliz navidad, Santa claud coming to town, 고요한 밤,오 거룩한 밤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곡들로 이번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강민성, 테너 이원용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함께 출연해 울림 있는 노래로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