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노고바위의 전설은 동해시 대진동에 있는 노고바위에 얽힌 설화로 몇 가지가 전해지지만 이번 줄거리는 노부모를 모시고 사는 마음씨 고운 처녀와 동해 용왕의 못다 한 사랑 이야기를 북삼 도서관 그림자 인형극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 10여 명이 대본과 연출을 직접 맡아 공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평생학습관(구 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며 1회 공연한다.
한편, 동해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공연하는 그림자 인형극은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며 "지역에 전해져 오는 무형 자산인 설화에 대해 소중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