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구군은 일본 전역의 여행사 담당자 및 언론매체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여하는 팸투어를 1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일본 여행업 협회(JATA) 소속 여행사 담당자 대상 MEGA FAM TOUR 실시를 통한 한국관광 신소재 홍보 및 2015 국교정상화 50주년과 연계해 방한하는 관광객 유치 확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이번 팸투어 방문단은 양구 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을지 전망대와 두타연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군 경제관광과 정영희 관광정책담당은 "팸투어 실시로 소지섭 길로도 불리는 두타연 트레킹 코스와 을지 전망대를 한류, DMZ라는 일본인이 좋아하는 주제와 연계해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관광 상품 개발을 모색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