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는 10일 다양한 연구실험환경을 제공하는 첨단연구시설인 한림종합연구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한림종합연구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기초 연구 인프라구축 및 질병중심의 임상중계 활성화 등 최적의 연구실험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연구시설이다.
특히 종합연구센터에 설치한 ABL3(동물안전실험실)와 BL3(생물안전실험실) 실험실을 동시에 갖춘 경우는 국내 최초의 사례다.
아울러 3층과 4층은 연구과제 수행용 교수실험실 및 임상교원 중개연구시설로 효율적인 동선을 제공하는 OpenLAB System을 배치하는 한편 지하층은 전자현미경실 등 진동에 의한 측정 오차를 방지하기 위해 방진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림대 노건일 총장은 "최첨단 종합연구센터를 잘 활용해 강원바이오산업진흥원, 춘천생물산업지원센터, 스크립트항체연구소 등 지역 내 생명과학분야 연구기관들과 상호협력 하에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연구센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