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4.12.09 17:45:08
(CNB=최성락 기자) 동해시는 작고 적은 곳부터 꼼꼼히 살피는 청렴 행정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우선 내부적 자율통제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와 올해의 일상경비를 투명하게 사용했는지에 대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11개 부서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감사는 평상시 일상적이며 소액으로 집행하는 예산이지만 꼼꼼하게 살펴 부당하게 집행되는 일이 없도록 지난 일은 지적하고 앞으로는 더욱 내실 있게 사용하도록 지도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모두 2등급을 받음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 중인 것이 확인됐으며 민선 6기 출범과 동시에 심규언 시장을 중심으로 600여 공직자가 함께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신뢰행정·투명행정의 구현은 물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구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서 공직자로서 마음가짐을 바로잡아 시민을 위한 신뢰행정, 투명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나가고자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