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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접경 4개 시군 시장·군수 '춘천~속초 고속철' 예타 확보 총력

속초 시장을 협의회장… 9일 기재부, KDI 방문 예타 확보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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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4.12.09 17:43:34

▲▲(사진제공=속초시청)

(CNB=최성락 기자) 속초, 화천, 양구, 인제 설악 접경 지역 4개 시·군은 이병선 속초 시장을 협의회장으로 한 시장·군수 협의회를 구성하고 대통령 강원도 제 1공약인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 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협력 추진한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최근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는 예비 타당성 조사의 B/C(경제성 분석)와 AHP(정책적 분석)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9일(화) 기획재정부와 KDI를 방문해 예타 확보를 적극 건의했다.

협의회는 조기 착공의 필연성과 현안을 건의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소외되고 낙후된 설악권(속초·고성·양양)과 강원 접경 지역(화천·양구·인제)에 대한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 실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국가적 미래전략 노선 "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 국제크루즈, 북방항로, DMZ 관광 등 북방경제권 시대를 맞아 설악권과 강원 접경 지역을 살리는 핵심 SOC 사업이며, 국가적으로도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임 "을 적극 설득했다.

특히 지난달 6일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최경환 경제 부총리의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 철도' 기본계획비 명목 수시배정 예산 20억 원 반영을 언급한 이후 미반영됨에 따라 2백만 도민들의 사업 백지화 우려가 증폭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9년과 2012년에 2차례에 걸쳐 예비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B/C는 각각 0.73, 0.67이 나왔고, AHP는 각각 0.488, 0.449로 조사돼 사업 추진이 무산된 바 있어 이번 예타 조사시 B/C는 0.9 이상으로 AHP는 0.5 이상으로 확보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대통령 강원도 제1공약인만큼 정책적인 반영도 건의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 철도 건설 사업은 지난 30년 동안  대통령 선거때마다 말로만 잔치를 벌였던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임을  강조하며, 향후에도 추진 과정과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상황에 따라 강원도를 비롯한 4개 시·군이 민관 공동으로 총력 대응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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