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브랜드택시 콜센터 시기상조 재검토해야"

한중일 의원 예결위서 지적, 법령근거 정비 후 추진 주문

  •  

cnbnews 유경석기자 |  2014.12.09 15:10:44

춘천시의회는 9일 제252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별로 미진분야에 대한 2015년도 당초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내무위원회 한중일 의원(새누리당. 후평1·2·3동, 효자1·3동)은 브랜드택시 콜 센터 통합운영지원 사업과 관련해 "무리하게 기존 사업자들을 통합해 사업을 시행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하고 "사업진행을 법령 등 근거가 정비된 후 추진하는 것으로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채옥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석사동·효자2동)은 공지천 잔디구장 인조잔디 교체에 건과 관련해 "인조잔디 구장은 동호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곳"이라며 "동절기를 이용해 교체 공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게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장미화 의원(새누리당. 후평1·2·3동, 효자1·3동)은 "여러 사업에서 CCTV 수선관련한 예산이 있다"고 지적하고 "수리비가 과다하게 생기는 부분이 있다면 CCTV를 임대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변관우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면·동내면·동산면)은 "춘천시도시공사의 경영평가 등급이 상당히 낮은데도 불구하고 예산서를 보면 예산절감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임원뿐 아니라 직원도 의지를 가지고 예산을 절감하는 노력을 하고 예산의 정확한 계상 및 합리적인 집행을 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날 산업위원회도 미진분야에 대한 당초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대주 의원(새정치민중연합. 신북읍·서면·사북면)은 "농업기술센터 전반적으로 협력 사업이나 대행 사업이 농협으로 국한돼 있다. 농협예치 지원금이 제 때 농가에 지급되지 않아 농협에서 중간에 지원금의 이자로 이득을 보고 있다"고 지적하며 "협력대행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른 사업체를 알아보고 중간 지원금 이자 이득을 농협이 가져갈 수 없도록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박찬흥 의원(새누리당. 신북읍·서면·사북면)은 "전략작물이 아닌 작목은 자조금으로 재배하면서 우리시의 전략작물인 토마토, 오이, 멜론 등은 자조금으로 하지 않아 도비 지원을 15%밖에 지원을 받지 않으면서 주도권을 빼앗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전략작물만큼은 자조금으로 재배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혜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은 염소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염소 농가가 41개소인데 한 곳만 지원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선정과정에 있어 투명성 있게 진행해 달라. 농업예산이 시와 친한 소수 농가에만 혜택을 준다는 얘기가 있는데 농가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집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박기영 의원(새누리당. 후평1·2·3동, 효자1·3동)은 농업기술센터 차량교체 예산과 관련해 "차량 내구 연한과 주행거리가 초과했다고 바로 차량교체를 하기 보다는 차량의 주행이 가능한지 검사를 받아 더 사용할 수 있으면 계속 사용해 예산을 절감하도록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